호랑이를 잡으려는 사냥꾼의 야망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일로 변합니다
여느 날과 다름없는 하루였습니다. 조셉은 숲속에서 작은 마을로 가져갈 사냥감을 사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기 시작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조셉은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습니다.
숲은 너무 조용했습니다. 평소 숲을 가득 채우던 동물들도 조용했고, 공기에는 설명할 수 없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그러던 중 갑자기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숲 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낮은 으르렁거리는 소리였어요. 조셉은 그 소리가 포식자라는 것을, 그것도 위험한 포식자라는 것을 즉시 알아차렸습니다.
본능은 그에게 안전한 마을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조셉의 마음속 무언가가 그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몸이 얼어붙어 더 이상 몸을 제어할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조셉은 숲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면서 자신의 판단력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호기심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무모함 때문이었을까? 곧 마주하게 될 위험이 그의 인생을 영원히 바꿔놓을 것이기 때문에 대답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저 밖에 무엇이 있는지, 무엇이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내는지 알아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조셉은 더 나은 판단을 내리지 않고 더 깊은 숲속으로 나아갔습니다..
조셉은 위협적인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향해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기면서 자신이 위험한 선택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을의 안식처로 후퇴할 수도 있었지만, 그의 몸은 마치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다.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다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거대한 호랑이가 나타나 그를 향해 곧장 전진했습니다. 싸울 것인지 도망칠 것인지 단 몇 초 만에 조셉은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는 도대체 왜 돌아가지 않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치명적인 공격력으로 악명 높은 호랑이를 떠올리며 조셉은 이 사나운 짐승의 발톱에 찢기거나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등골이 오싹해졌습니다. 불길한 으르렁거림이 허공에 울려 퍼졌고, 그것은 그가 위험한 길을 걷고 있다는 신호였습니다.

총으로 무장한 조셉은 그토록 장엄한 맹수를 상대로는 총이 소용없다는 것을 금방 깨달았습니다. 호랑이 사냥이 엄격히 금지된 상황에서 조셉은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가운데 정신을 바짝 차려야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생존과 호랑이의 안전을 모두 보장하기 위해 짜릿한 계획이 필요했습니다. 오늘 아침 그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을 알았더라면 사냥을 떠나기 위해 짐을 꾸리지 않았을 텐데…
조셉은 이른 아침, 해가 지평선 너머로 간신히 모습을 드러냈을 때 눈을 떴습니다. 그는 사냥 장비를 챙겨 숲으로 향했고, 바닥에 흩어져 있는 낙엽에 부츠가 바삭바삭 밟혔습니다. 그는 평생 이 숲에서 사냥을 해왔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그는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공기는 거의 전기가 통하는 것 같았고 그의 심장은 기대감으로 뛰었습니다.

조셉은 숲 속 깊숙이 걸어가면서 나뭇잎 사이로 햇빛이 투과되어 숲 바닥에 얼룩무늬를 만드는 나무의 아름다움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생각에 잠겨 거의 다다를 때까지 공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소리이자 아버지가 항상 경고했던 소리였습니다. 그는 그 소리가 위험의 소리일 수 있다는 것을 즉시 알아차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동안 두려움과 호기심이 그의 마음속에서 전쟁을 벌였습니다. 도망쳐야 할까요, 아니면 위험에 정면으로 맞서야 할까요?

조셉은 속도를 늦추고 주변을 살피며 움직임의 흔적이 있는지 살폈습니다. 그때 호랑이를 발견했습니다. 호랑이가 공터 한가운데 서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조셉은 얼어붙어 가슴이 뛰었습니다. 이 지역에 호랑이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실제로 본 적은 없었거든요.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호랑이는 움직이지도 않았고 소리도 내지 않았습니다. 호랑이는 그냥 거기 서서 그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반사적으로 그는 총을 들고 눈앞에 서 있는 거대한 동물에게 겨눴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반응은 그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호랑이는 조셉을 향해 뛰어오르거나 으르렁거리는 대신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조셉은 심장이 뛰고 혈관을 통해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셉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호랑이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아름다운 생명체를 죽일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계속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숨을 멈췄다는 것을 자각하고 필사적으로 폐에서 공기를 내뿜고 싶었습니다. 천천히, 그는 호랑이에게 시선을 집중하면서 숨을 내쉬기 시작했습니다.
조셉은 자신의 사냥 본능과 눈앞에 있는 호랑이의 아름다움 사이에서 갈등하며 난감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조셉은 조심스럽게 총을 내려놓고 그 장엄한 생명체에게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가 다가오자 호랑이는 몇 걸음 뒤로 물러나며 경고하듯 부드럽게 으르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갔을 때, 그는 멈칫하게 만드는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호랑이는 분명히 암컷이었고, 조셉은 근처에 새끼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젖꼭지에 젖이 가득 차 있는 어미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덤불 아래에서 작은 울음소리와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그의 의심은 확인되었습니다. 호랑이의 건강이 염려된 조셉은 호랑이에게 다가갔고, 놀랍게도 호랑이는 그의 접근을 허락했습니다.
하지만 조셉이 가까이 다가갔을 때 호랑이는 끔찍한 상처를 발견했습니다. 누군가 호랑이에게 총을 쏜 것처럼 보였는데, 총알이 다리 뒤쪽을 관통한 것이었습니다. 총알이 깨끗하게 박힌 것도 아니었고, 상처가 감염되어 동물의 생명이 위험에 처한 것이 분명했습니다. 누가 저렇게 아름다운 동물을 해칠 수 있을까, 그는 슬픈 눈빛으로 생각했습니다.

절뚝거리는 호랑이가 걱정된 조셉은 호랑이의 신뢰를 얻기 위해 부드럽게 호랑이를 불렀습니다. 놀랍게도 호랑이는 진정된 듯 으르렁거림을 멈추고 조셉이 다가갈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조셉이 가까이 다가가자 호랑이의 상처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셉은 망설임 없이 호랑이를 도와주려고 했지만 호랑이는 이에 항의하며 으르렁거렸습니다. 그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절뚝거리던 호랑이가 고개를 높이 들고 천천히 조심스럽게 걸어가기 시작한 것이죠. 조셉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그는 호랑이가 나무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았고, 호랑이의 모습은 천천히 그림자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조셉은 의심이 들었습니다. 이건 아니겠지?!

공터에 홀로 서 있는 조셉은 뭔가 중요한 일이 일어났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습니다. 아직은 몰랐지만 그의 인생이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었어요. 조셉은 희미하게 으르렁거리는 소리와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 그는 그 소리가 호랑이의 새끼 호랑이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호랑이는 조심스럽게 새끼를 업고 한 걸음 한 걸음 절뚝거리며 조셉을 향해 다가왔습니다. 요셉에게 다다르자 호랑이는 새끼 중 한 마리를 조심스럽게 요셉의 발 앞에 내려놓고는 다시 돌아가 첫 번째 새끼 옆에 두고 온 두 번째 새끼를 가져왔습니다. 조셉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혼란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는 호랑이가 새끼 호랑이를 어떻게 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었고, 보호자인 어미가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만지기가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호랑이가 조셉과 새끼들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하자 그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조셉은 호랑이를 멈추게 하려고 호랑이를 불러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고양이는 조셉을 한 번 뒤돌아본 뒤 숲 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조셉은 자신이 방금 목격한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미 호랑이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새끼 호랑이를 떠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미 호랑이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새끼 호랑이의 생존을 보장하고 싶어하는 게 아닐까 두려웠습니다.
조셉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잠시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어미 호랑이를 화나게 할까 봐 새끼 호랑이를 만지거나 어떤 식으로든 움직이기가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어미가 다친 새끼 호랑이가 혼자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선택의 기로에 선 조셉은 새끼 호랑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새끼들은 이제 좋든 싫든 조셉의 보살핌을 받게 되었습니다.

조셉은 무거운 마음으로 새끼들을 한 마리씩 안아 품에 안았습니다. 그는 앞으로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새끼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마을로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조셉은 자신의 삶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바뀔 것이라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습니다.
조셉은 새끼 호랑이 두 마리는커녕 야생동물 한 마리도 키워본 적이 없었습니다. 조셉은 자신의 앞길이 험난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새끼 호랑이들에게 최대한의 생존 기회를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새끼 호랑이 두 마리를 마을로 안전하게 데려온 조셉은 지체 없이 지역 수의사에게 데려갔습니다. 그는 새끼 호랑이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기로 결심했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수의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자 그의 반응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의사는 조셉을 안심시키듯 새끼들을 꼼꼼히 검사했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제 어떻게 될까요? 조셉은 안도하면서도 앞으로의 일이 걱정스러웠습니다. 호랑이 두 마리를 키운 경험이 없는 조셉은 호랑이 두 마리를 키우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다행히 수의사가 호랑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었습니다. 조셉은 모든 말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열심히 경청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편안함과 안전을 희생해서라도 새끼들에게 최고의 삶을 선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조셉은 전문가와 상의하고, 책을 읽고, 새끼들을 잘 돌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습니다. 그는 뒷마당에 작은 연못과 놀 장난감이 가득한 넓은 우리도 만들었습니다. 그는 새끼들의 식단을 연구하여 매일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조셉은 개들의 이름을 사샤와 알렉시라고 부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셉이 키운 두 마리의 새끼 호랑이 사샤와 알렉시가 점점 더 크고 튼튼해지자 사람들은 이들의 존재를 알아차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호기심을 갖고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더 알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조셉을 비웃거나 미친 사람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조셉은 마을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셉은 뜻밖의 제안을 받았습니다.
인근 동물원 관계자가 호랑이 새끼에 대한 소식을 듣고 수집용으로 구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그들은 조셉에게 평생 한 번도 본 적 없는 거액의 돈을 제시했습니다.

처음에 조셉은 유혹을 받았습니다. 그 돈으로 사냥을 위한 장비를 더 사거나 여행을 다니며 세상을 구경하는 데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달러 표시가 보이기 시작한 순간 그는 즉각적인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그는 호랑이와 호랑이가 자신을 믿어준 것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그는 새끼 호랑이를 동물원에 팔아 그 신뢰를 배신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조셉은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동물원 관계자들이 거절하지 않을 것이고, 마음을 바꾸도록 압력을 가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단호했습니다. 그는 호랑이에게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몇 주가 지났지만 동물원 관리들은 조셉을 계속 괴롭혔습니다. 편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고, 심지어 문 앞에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조셉은 겁이 났지만 단호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새끼 호랑이는 사람들의 오락을 위한 작은 우리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야생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관리들은 포기했습니다. 조셉은 자신의 입장을 고수한 것에 감사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옳은 일을 했다는 것을 알았고, 자신의 결정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셉은 사샤와 알렉시가 힘센 성체 호랑이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호랑이가 커갈수록 조셉은 호랑이를 영원히 키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호랑이는 야생동물이고 집 뒤뜰이 아닌 숲에 있어야 할 동물이었으니까요. 그 순간 조셉은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을 내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조셉은 야생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동물들이 최대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방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새끼들이 번성할 수 있는 숲 속 깊은 곳을 완벽한 장소로 선택했습니다.

조셉은 몇 주 동안 새끼들을 준비시키며 스스로 생존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새끼들이 사냥하고, 추적하고, 스스로를 방어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그토록 기다리던 날이 왔습니다.
이제 성체가 된 호랑이들을 풀어줄 시간이었습니다. 조셉은 호랑이들을 숲 속 깊은 곳, 새로운 삶을 시작할 장소로 데려갔습니다. 그는 우리 문을 열고 호랑이들이 잠시 망설이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숲으로 뛰어나갔고, 호랑이들의 매끈한 몸이 덤불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조셉은 다시는 그들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들에게 최고의 삶을 주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그는 야생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사냥하며 자연이 의도한 대로 살 수 있는 곳이 바로 그들이 있어야 할 곳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몇 년이 지난 후, 조셉은 다시 한 번 숲 속을 헤매며 사냥할 만한 사냥감을 찾아 헤맸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고, 호랑이와 새끼 호랑이를 처음 만났던 공터로 돌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키우던 두 마리의 동물이 아직 그 지역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미한 희망을 붙잡았습니다.

공터에 도착한 조셉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땅에 파낸 이상한 구멍 몇 개를 발견했습니다. 조셉은 그 생각을 제쳐두고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묵으며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이 지역을 탐험하고 싶었습니다. 조셉은 그날 밤이 그의 인생을 영원히 바꿔놓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다음 날, 조셉은 모닥불 옆에 앉아 있다가 눈꼬리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고개를 들어 보니 거대한 회색곰 한 마리가 숲에서 공터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조셉은 심장이 두근거렸고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바로 알았습니다.

조셉은 숨을 참으며 최대한 움직이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곰이 나를 못 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몇 분 후 조셉은 자신이 너무 낙관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곰의 시선은 사냥꾼을 향해 고정되었고, 곰은 망설임 없이 사냥꾼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조셉은 자신의 총이 아직 텐트 안에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고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그는 빨리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공황 상태에 빠졌습니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다가오는 회색곰을 피해 숲속으로 전력 질주했습니다. 본능이 작동하여 최대한 빨리 달려야만 목숨을 구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조셉은 필사적으로 그리즐리보다 더 빨리 달리려고 애쓰는 동안 발뒤꿈치에서 뜨거운 숨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온몸으로 계속 달리고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외쳤지만 조셉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어깨 너머로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거대한 짐승이 보이자 조셉의 심장이 가라앉았습니다.
조셉은 곰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방법을 생각하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는 곰을 영원히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빨리 계획을 세워야 했습니다. 희망을 포기하려던 순간, 갑자기 나무에서 주황색과 검은색 두 개의 흐릿한 존재가 나타나 조셉과 곰 사이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몇 년 전 그가 새끼 호랑이에서 키우던 호랑이 사샤와 알렉시였습니다.

“맙소사!” 그는 오랫동안 키운 두 호랑이를 바라보며 비명을 질렀습니다. 사샤와 알렉시가 회색곰으로부터 자신을 맹렬히 방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는 감사와 자부심으로 가슴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두 호랑이는 온 힘을 다해 포효했고, 곰의 주의를 조셉에게서 자신들에게로 돌렸습니다. 조셉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면에 놀라 움직일 수도, 말할 수도 없이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사샤와 알렉시의 용기는 경외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호랑이들은 자신들이 처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요셉을 지키기 위해 결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민첩성과 힘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고, 그들은 완벽하게 협력하여 곰을 막아냈습니다. 마치 자기 아버지를 보호하는 것 같았죠.

조셉은 사샤와 알렉시가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회색곰을 숲으로 밀어내는 모습을 놀랍게 지켜보았습니다. 결국 곰은 싸움을 포기하고 완전히 후퇴했습니다. 조셉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두 호랑이에게 경외감을 느꼈습니다. 그는 자신이 호랑이에게 모든 것을 빚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들의 용맹함에 결코 보답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사샤와 알렉시가 한때 자신을 지켜줬던 호랑이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모습을 놀랍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셉은 숨을 고르고 자신의 부상을 확인하면서 방금 목격한 광경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자신이 키우던 호랑이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그를 구하러 온 것이었습니다.

위험이 지나간 후 사샤와 알렉시는 조셉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이 괜찮을 거라고 안심시키려는 듯 다정하게 조셉을 쓰다듬었습니다. 조셉은 자신이 새끼에서 키워낸 이 장엄한 동물들을 보고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이 날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며, 사샤와 알렉시에게 진 빚은 결코 갚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사함을 확인한 호랑이는 다시 나무 속으로 사라졌고, 조셉은 경이로움과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다시는 호랑이를 볼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샤와 알렉시가 원래 있던 환경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았습니다.

회색곰과의 사건 이후 조셉은 사샤와 알렉시를 결코 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줬던 것처럼, 조셉도 그들의 목숨을 구해줬으니까요. 그래서 그는 그들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그들의 유산을 기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호랑이와 함께한 시간을 회고하는 책, 즉 호랑이를 어떻게 키웠고 호랑이가 어떻게 자신의 생명을 구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담은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순식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마을 안팎으로 퍼져나갔고, 조셉은 작은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만나고 광야에서 겪은 이야기를 듣기 위해 사방에서 몰려들었습니다. 그리고 조셉은 숲과 그 안에 사는 생물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듣는 모든 이들과 기꺼이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새로운 명성의 영광을 만끽하면서도 자신의 삶을 영원히 바꿔놓은 진정한 영웅인 두 마리의 호랑이를 결코 잊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남은 인생을 호랑이를 기억하고, 그들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들의 유산이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도록 헌신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시베리아 호랑이와 서식지 보존을 위해 자선 단체인 사샤와 알렉시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그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환경 보호론자와 활동가들을 만나 이 웅장한 생명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도 호랑이에 대한 그의 사랑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기 위해 계속해서 야생을 탐험했습니다.
조셉에게 그것은 모험과 경이로움으로 가득 찬 여정이자 잘 살아온 인생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눈을 감았을 때, 그는 자신의 삶을 영원히 간직할 무언가를 찾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 자신의 삶을 영원히 바꿔놓은 호랑이 사샤와 알렉시에 대한 기억이었습니다.
출처: 유튜브 동영상 스틸컷